[사진설명=동대문구가 지난해 개최한 2018학년도 고교진학 정보 박람회] |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9학년도 고교 진학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내 고교의 교육 내용과 진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계획했다.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고교 박람회에는 ▷자사고 2개교(경희고, 대광고) ▷자공고(청량고) ▷특성화고 3개교(정화여상, 해성국제컨벤션고, 휘경공고) ▷일반고 6개교(경희여고, 동대부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휘봉고) 등 11개교가 참여한다.
각 학교는 진학상담 교사 2~3명을 상담 부스에 배치해 학생, 학부모와 1:1 개별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 한명 한명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동대문 진학상담센터 부스도 별도로 마련됐다. 진학상담센터에서는 다양한 고교 유형과 수시로 개편되는 고입 제도 및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교육부의 2022년 대입개편안 등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고교 및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 진학상담센터(☏02-2127-5085, 50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꿈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이해하고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등학교 선택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교를 진학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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