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글로스퍼 블록체인 신규취약점 신고포상제 운영
뉴스종합| 2018-11-06 10:54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블록체인 플랫폼의 신규 취약점을 조기 차단하는 신고포상제(Bounty Program)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글로스퍼는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콘(HYCON)에서 네트워크 취약점 이 발견될 경우 보안 패치를 개발하게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하이콘의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보안 전문가들에게 깃헙(GitHub)에 공개된 하이콘 소스 코드 리뷰를 권장할 예정이다.

글로스퍼는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대응 패치(Patch)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해킹하라’라는 주제의 블록체인 아이디어 해커톤을 공모하는 등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알리고 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해외 유명 해킹 그룹의 리뷰를 이미 받은 바 있지만 실력이 뛰어난 국내 보안 전문가의 도움을 얻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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