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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강동구, 정크아트 ‘태권 X’ 전시
뉴스종합| 2018-11-08 11:47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재활용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고덕동 강동재활용센터에서 정크아트 작품 ‘태권 X’를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정크아트는 폐품, 잡동사니 등을 재료로 만든 예술작품이다. 쓰레기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구가 전시하는 ‘태권 X’는 폐자동차 부품이 주재료인 로봇이다. 송시규 메탈아티스트 작품으로 폭 3m, 높이 5.5m 수준이다. 구는 이 작품이 강동재활용센터 홍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매년 3000여명이 찾는 이 시설은 자원절약, 환경보호, 착한 소비 등을 실천하는 지역 명소다. 1층에는 대형가전과 가구, 2층에는 소형가전과 의류, 중고명품 등을 판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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