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대상은 55세 미만 경력단절여성이다. 3개월 이상 관련 경력이 있다면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주 5일제로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이다. 월급은 160만원 이상이며 경력자는 별도 수당도 받을 수 있다.
관심이 있으면 구 여성인력개발센터 혹은 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분증이 있으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면접 결과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는 직업상담사가 1대 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강로2가 용산전자상가 옆에 있는 SDC는 객실 1700개를 가진 국내 최대 규모 호텔 플렉스다. 구는 지난해 SDC와 ‘구민 일자리 창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SDC는 현재까지 청소, 보안 등 분야별로 구민 117명을 채용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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