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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다문화 리틀야구단 울산 스윙스 ‘야구 아카데미’ 개최
뉴스종합| 2018-11-19 08:57
-야구 훈련 및 게임 지원하며 재능 나눔 활동 실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대표이사 이홍열)은 지난 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롯데자이언츠 티볼 아카데미 조규철 감독·최혁권 코치를 초청해 ‘다문화 리틀야구단 울산 스윙스(Swings) 야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날 열린 아카데미에서는 롯데자이언츠 선수 출신인 감독과 코치가 스윙스의 일일 감독이 돼 캐치볼, 수비, 타격등 기초훈련과 미니 게임을 지도했다.

또 아이들이 전문적인 지도를 통해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롯데정밀화학 파이어볼스 야구동호회 선수들도 행사에 함께 하며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울산 스윙스는 한국, 중국, 베트남, 미국, 캐나다, 조지아 등 8개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22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울산 지역 최초 다문화 리틀야구단으로 기업, 사회복지단체, 경찰서가 공동협력 체결을 통해 결성되고 운영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리틀야구단이다.

롯데정밀화학 샤롯데봉사단 관계자는 “2014년 9월에 다문화가정 리틀야구단 스윙스 창단을 지원하고 매년 야구 캠프, 아카데미를 개최해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야구로 소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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