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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조례 제정
뉴스종합| 2018-11-19 09:11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ㆍ사진)는 모든 이가 제한없이 시설물을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고자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장애 상관없이 모두가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조례에 따라 앞으로 짓는 공공시설물에 모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야 하며, 민간시설물도 도입을 권장해야 한다.

범위 안에 있는 시설물은 도로, 공원, 교통시설, 놀이시설 등이다. 신축이나 증ㆍ개축 등 시설개선사업을 해도 적용 대상지가 된다.

구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용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한다”며 “또 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성격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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