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회째를 맞이한 ‘2018 송파 유스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송파구가 마련한 문화예술 경연대회다.
특히 청소년들이 건전한 또래문화를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매년 수능시험일 이후 개최하면서, 매년 600명 이상의 관객이 송파구민회관의 객석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날 행사는 치열한 경쟁으로 예선을 거친 최종본선 청소년 10개팀이 넘치는 끼를 발산한다. 이들은 보컬과 밴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식전공연으로 걸그룹 ‘버스터즈’와 엠넷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777’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루다(이수린)’와 ‘덱스(이상훈)’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송파의 대표적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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