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국 현지에서 합법 대마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뉴프라이드는 지난 8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 위치한 대마 판매점 ‘로열그린스(Royal Greens)’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날 로열그린스의 오프닝 행사에는 블룸 팜스(Bloom Farms), 페이드 코(Fade Co), 플로우 카나(Flow Kana) 등 10여 개에 이르는 미국 현지 유명 대마초 상품 브랜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이 날 로열그린스 오프닝 이벤트에서 매장 내 준비했던 수 많은 상품들이 매진 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 날 ‘로열그린스’는 오프닝 이벤트로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 고객들에게 스포츠 배낭과 티셔츠 세트,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 인엔아웃(IN-N-OUT)에서 사용 가능한 프리 밀 카드(Free Meal Card) 등의 사은품 행사를 진행했다. 매장 앞엔 현지 인기 메뉴인 타코(Taco) 트럭을 준비해 대기열로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무료함도 달랬다.
플로우 카나 소속 직원 제이미(Jamie)는 “회사 차원에서 별도의 고객선물 및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행사 시작부터 함께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로열 그린스 고객들의 호응이 뜨거워 매우 즐겁다”고 전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의료용 대마초 판매를 시작으로 오픈한 로열그린스의 기호용 판매 및 재배 시설 완공까지 축하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건물 2층에 위치한 재배 시설에선 내달 1월 첫 수확을 비롯해 첫 대마초 상품이 출시될 예정으로, 모두 로열그린스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a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