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는 13일 인스타그램에 “7년 전의 지금 이 시간에 나는 졸음과 배고픔 사이에서 진통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눈물 한방울 흘릴 수 없고 소리 한번 크게 낼 수 없는 엄마였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출산 예정일에 정확히 양수가 터지고, 18시간의 진통 끝에 만나게 된 천사같은 우리 아들. 엄마 뱃속에서 열심히 나오느라 퉁퉁 부었지만 엄마 눈에는 가장 예쁘다”며 “이 땅에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아주 많이 보고싶다 우리 아들, #2012년1월13일오전9시38분3.0kg”이라며 아들을 그리워하는 글과 사진도 남겼다.
게시물 속 사진에서 박환희는 갓 태어난 아들을 안고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환희는 편한 복장으로 아이에게 젖병을 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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