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시청]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 시민안전과, 시설물관리부서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다음달 1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매장, 공연장, 여객터미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89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난계단과 비상 통로 물품 적치(積置) 여부 ▷건축물 내·외부 시설 안전성과 적절한 유지보수 여부 ▷전기·가스시설 정기 안전검사 여부와 안전설비 작동 여부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시정조치·행정처분 등으로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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