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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홍역 확산 방지 방역대책반 운영
뉴스종합| 2019-01-24 08:53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 경북 포항시가 최근 확산되는 홍역을 막기 위해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23일 남ㆍ북구보건소는 홍역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소는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하도록 각 의료기관에 요청하고 의료기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했다.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의료기관, 어린이집, 교육지원청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한다.

홍역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 쓰기, 기침 예절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시민들 대상으로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홍역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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