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22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65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안양중앙초와 지하보도로 바로 연결되며 부흥중·고, 부림중, 평촌중·고, 범계중 등 명문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학의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인근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와 안양성모병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 1번국도(경수대로), 47번국도가 인접해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작년 11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월곶~판교선이 이르면 2021년에 착공된 후 개통되면, 단지와 가까운 안양운동장역(가칭)을 바로 이용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4베이와 대부분 판상형으로 구성해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 현관워크인장, 팬트리 등을 도입해 개방감과 수납의 효율이 높였다. 학습실,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주민회의실, 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의 보안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단지출입구에는 외부 차량의 출입 통제용 시스템인 주차관제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도 도입한다.
에너지 절감에도 힘썼다. 실별 온도 조절기와 대기전력 차단이 가능한 대기전력차단장치를 설치한다. 외출시 현관에서 조명을 일괄소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가구내 내 전등을 모두 LED로 적용할 계획이다.
청약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에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3월 7일에 진행되며, 계약은 3월 19일부터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KTX 광명역 5번출구와 가까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859-9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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