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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발명으로 가득찬 청소년 창업가 양성
뉴스종합| 2019-02-27 13:13
-‘2019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 참가 접수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미래 사회를 혁신적으로 주도해나갈 청소년 발명ㆍ창업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IP·Young Inventors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 발명교육 포털사이트(www.ip-edu.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중ㆍ고등학생 및 청소년(만13~18세)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해에는 개인으로만 신청받았으나, 올해부터는 팀 부문 30팀, 개인 부문 30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개인 부문은 국내외 창의ㆍ발명대회 수상자, 특허출원 또는 등록된 발명을 보유한 청소년, 발명교육센터 중ㆍ고급과정 수료생 중에서 신규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팀 부문은 신규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학생 3인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 11년째를 맞는 본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을 미래 창업가로 육성키 위해 지식재산ㆍ사업화 이론 교육, 전문가 특강, 변리사·창업 전문가의 찾아가는 컨설팅, 모의창업 시뮬레이션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 과정을 거쳐 고도화된 모든 아이디어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으로 출원하며,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지식재산기반 청소년 CEO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미래 사회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핵심 역량으로 요구된다”며 “독특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사업화하는 본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글로벌 CEO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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