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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울 1호기 재가동 ‘승인’…“안전 운전 가능”
뉴스종합| 2019-02-27 18:13

[헤럴드경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하자가 발견돼 가동을 멈추고 정기검사를 받고 있는 한울 1호기에 대해 재가동을 결정했다.

원안위는 27일 한울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했다며 “안전 운전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울 1호기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79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 검사에서 안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원전 격납건물 내부철판(CLP)에서 두께가 기준보다 얇은 부분이 발견돼 새 철판으로 교체토록 했고 콘크리트 공극(구멍)도 발견돼 보수토록 했다. 증기발생기에서는 두께 기준에 맞지 않은 전열관이 발견돼 정비토록 했다.

원안위는 추가로 12개 항목에 대한 후속검사를 마치고 정기검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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