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인턴십 지원 규모 2배 확대…취업 컨설팅 및 멘토링 통한 인턴십 기회 제공

[2019 서울 MICE 미래인재 찾아가는 설명회에서 이경재 MICE마케팅팀 팀장이 발표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서울 MICE 미래인재 모집을 위해 지난 12일 명지대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명지대 학생들은 서울 MICE 미래인재 프로그램 운영 방법과 신청 일정, 참가자 혜택 등에 대해 듣고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등, MICE 산업에 대한 진로 설정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MICE 기자단은 MICE 분야에서 홍보 마케팅 활동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MICE 관련 취재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서울 MICE 인재뱅크는 MICE 업계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미래인재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취업전략 면접 교육 등 취업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서울 MICE Alliance(SMA) 회원사와 매칭을 통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턴십 지원을 ‘2+2개월’로 확대(기존 2개월 지원 → 정규직 전환 시, 추가 2개월 지원)해 인재뱅크의 MICE 업계로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기홍 학생은 “MICE 산업은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인만큼 컨벤션 전시 분야에서의 리더가 되기 위해 준비할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미래인재를 지원하여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것”이라고 참가 의사를 밝혔다.

서울 MICE 미래인재 서류접수는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MICE 미래인재는 ▷서울 MICE 기자단 ▷서울 MICE 인재뱅크로 구성되며,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자로서 만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