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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 ‘백설기 데이’ 행사로 지역쌀 소비촉진
뉴스종합| 2019-03-15 08:02
지역쌀로 만든 백설기 1000개 시민들에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문병용)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시와 합동으로 시청 구내식당(태화강홀)에서 백설기 떡 1000개를 제공하고 지역쌀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백설기데이’는 화이트데이(White Day, 3월 14일)에 사용되는 사탕 대신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란 뜻을 가진 우리 민족 고유 음식 ‘백설기 떡’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 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문병용 본부장은 “울산농협은 가래떡 데이(11월 11일)와 밥버거 제공 행사, 쌀밥이 맛있는 집 지정, 현대축구단과 쌀 사은품 스포츠마케팅 등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울산지역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홍보 행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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