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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올들어 두번째 3000명 중국 수학여행단 인천 방문 마련
뉴스종합| 2019-03-25 15:20
- 중국 난징서 인천 방문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관광공사가 올들어 두번째로 3000명의 중국 수학여행단의 인천방문을 마련했다.

관광공사는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여행 B2B&C 콘텐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중국 수학여행단 3000명의 인천 방문 협약 체결<사진>을 이끌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사는 오는 4월 중국 각 지역 학교 교장단 40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코스 답사를 실시하고 올 하계 방학기간에는 약 3000명의 수학여행단을 인천으로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화동지역(상하이, 난징, 쑤저우, 우씨) 관광객은 전체 방한 관광객의 1/4을 차지하며 특히 이번 행사가 개최된 난징시는 화동지역 제 2위 도시로서 한한령 해제 후 방한상품 판촉활동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도시이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화도 등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대규모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 한한령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추진해 중국 방인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번 방문에서 올 초 2700명의 수학여행단을 인천으로 유치한 중국 현지여행사를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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