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단독] 삼성 갤럭시 노트10, 8월 출시
뉴스종합| 2019-03-26 16:26

-8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개시
-작년과 동일하게 8월 출시 유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10 스마트폰의 올해 출시일이 8월이 될 전망이다.
26일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올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갤럭시 노트10의 생산에 들어 갈 예정이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8월부터 출시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작년 갤럭시 노트9 출시 일을 기존의 9월에서 8월로 앞당겼고, 시장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통상 9월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애플에 대응해 선점효과를 누리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했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도 삼성이 8월 출시 일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출시 전까지 세부적인 스펙은 달라질 가능성이 있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기존에 유출된 이미지와 거의 비슷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10의 후면에는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갤럭시S10과 S10+에 탑재된 트리플 렌즈 카메라에 더해 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 3D센서, 혹은 Time of Flight (TOF) 센서, 가 탑재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10은 키리스(keyless)디자인을 채택 할 것으로 보인다. 노트10의 물리적 버튼을 모두 없애고, 디스플레이 상에서 터치를 통해 전원을 켜거나, 볼륨을 조절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가영, 김영원 기자
(gypark@heraldcorp.com) (wone01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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