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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나눔재단, ‘제7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시상식 개최
뉴스종합| 2019-03-27 10:52
-오는 29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시설장, 공공, 민간 3개 부문 총 10명 수상자 선정
-2013년부터 시작해 사회복지사 74명에게 시상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세정나눔재단(박순호 이사장)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29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과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황소진 회장,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박영규 회장 등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우리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그간 지역 복지 향상에 남다른 공로를 인정받아 온 사회복지사 10명에 대해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은 시설장(1명), 공공(2명), 민간(7명) 이상 3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영예의 수상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관계 전문가 등의 철저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됐다.

특히, 시설장 부문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세정사회복지사대상은 짧은 시간내에 명실공히 사회복지사들에게 가치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복지사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세정사회복지사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잇으며, 지금까지 74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순호 이사장은 “타인을 위해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정나눔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시설장부문 수상자 이경희(부산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ㆍ사진) 센터장은 “사회 초년생부터 시작해 22년 동안 사회복지에 종사하면서 큰 자부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게 됐다”며,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만큼 더욱 노력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공공부문에는 부산시청 복지정책과 양미경 주무관, 초읍동주민센터 전은혜 복지사무장, 민간부문에는 천마재활원 박현조 사무국장,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신요한 사무국장, 동아대학교병원 왕경희 과장,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 이경희 사무국장, 소년의집 전대영 사무국장, 장산노인복지관 정영욱 부장,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황선자 부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 2011년 패션업계 최초로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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