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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서초구, 버스정류장에 공기청정기
뉴스종합| 2019-03-27 11:28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극심한 미세먼지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버스정류장 ‘서리풀 이글루’ 총 60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대피소’로 조성ㆍ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서리풀 이글루 한 켠에 외부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스탠드형 공기청정기를 놓고 분실ㆍ훼손을 막기 위해 화사한 분위기의 꽃무늬배경 커버박스로 둘렀다. 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미세먼지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구가 민간기업으로부터 저렴한 임차료로 마련한 공기청정기는 외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설정해 2평 규모 서리풀 이글루에 최적화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원혁 기자/cho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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