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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승리 경찰복, 의상대여업체서 빌린 것인 듯
뉴스종합| 2019-03-28 08:23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승리가 2014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경찰 제복은 의상대여업체에서 빌린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는 28일 서울지방결창청 광역수사대가 승리가 의상대여업체 ‘각시탈’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수증은 2014년 승리가 입었던 경찰 정복이 윤 총경의 옷이 아니라는 것과 돈을 내고 정식으로 대여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승리 측이 임의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확보한 영수증에는 승리가 핼러윈 파티 당일인 2014년 10월 31일 오후 3시쯤 ‘각시탈’에서 결제한 내역이 찍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수증 내용을 보면 승리는 이날 여러 벌의 옷을 빌리면서 카드로 결제했다.

경찰복 논란은 2014년 11월 승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불거졌다. 당시 승리는 경정 계급장과 이름표가 달린 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 사진이 승리의 SNS에서 삭제되면서 “승리가 윤모 총경의 옷을 입고 찍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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