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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30일 낮 12시 44분께 전남 순천시 덕월동 철길 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A(57)씨가 몰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A씨는 건널목을 통과하던 중 열차가 오는 것을 발견하고 건널목에 차량을 그대로 둔 채 피신했다.
목포에서 출발해 부전으로 가던 열차에는 승객 120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수습으로 29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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