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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함만을 갖춘 매력적인 게이밍 노트북, 에어로 15X V9
뉴스| 2019-03-31 07:25
노트북에서 부각되는 가장 큰 장점은 휴대성이다. 하지만 예외도 있으니 바로 게이밍 노트북이다. 게이밍 노트북은 높은 그래픽 성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러한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쿨링이 필요하고 있는 공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노트북의 무게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문서나 인터넷을 하는데 있어 넓은 화면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게임에서는 보다 부각되는 측면이다보니 넓은 스크린을 구성하다보면 게이밍 노트북의 사이즈는 자연스럽게 크게 된다. 즉 노트북 스크린 사이즈가 늘어나고 더 강한 냉각 솔루션으로 인해 두꺼워진다. 때문에 노트북이지만 이동성을 포기해야했던 것이 바로 게이밍 노트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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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기가바이트에서 출시한 에어로(Aero) 15X V9는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의 궤에서 벗어난 제품이다. ‘콤팩트한 노트북에 강력한 그래픽카드를 적용해 보자’라는 어떻게 보면 “무리수이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에어로 15X V9은 이를 훌륭하게 소화한다.

슬림한 사이즈 그리고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단단한 바디는 휴대성을 고려한 제품임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인 튜링 기반 지포스 RTX 코어를 적용함으로써 최상급 성능에 이에 반비례하는 크기를 가진 특별한 노트북으로 완성됐다.



■ 블랙 메탈의 고급스러운 느낌 그대로 완성된 노트북

기가바이트의 에어로 15X V9는 우선 매끄러운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한다. 그리고 상판에는 기가바이트(GIGABYTE) 로고가 새겨져 있어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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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70 맥스큐(MaxQ)의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무게는 2.1kg이지만 최신의 그래픽 코어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량화에 상당한 공을 들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두께도 18mm로 얇은 형태를 띠고 있다. 실질적인 사이즈는 356 x 250 x 18mm로 15.6인치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상당히 슬림한 사이즈와 두께를 완성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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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금속을 기반으로 한 외형으로 인해 발열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좌측에는 LAN, USB 3.0, HDMI, USB-C, 오디오 콤보 연결 단자가 위치하고 있으며 우측에는 켄싱턴락, 전원, USB 3.0 포트 2개, USB-C, 카드리더기가 위치하고 있어 슬림한 사이즈임에도 게이밍 노트북임을 고려해 다양한 연결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고 다수의 USB 포트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확장성까지 고려한 설계를 보이는 에어로 15X V9의 카드리더기는 매우 특별하다. 가장 최신 규격인 UHS-II를 지원해 해당 규격 플래시 메모리를 연결해 사용할 때 일반 제품의 3배에 달하는 약 300MB/s의 전송 속도를 보인다는 점이다. 이는 4K 영상이나 사진 등 각종 대용량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관리할 수 있다는 이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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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면은 기존의 에어로 시리즈와 동일한 V자 형태로 에어홀이 촘촘히 구성되어 있어 공기의 순환이 원활하도록 상단부에 약간의 높이를 두고 있다. 게이밍 노트북은 발열에 민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바닥면과 일정 간격을 두어야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되기 때문에 이러한 높이 및 공간 확보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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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인치 스크린을 사용하는 에어로 15X V9은 5mm의 베젤로 슬림한 모습을 보여주며 게이밍 노트북답게 FHD 기반의 144Hz 고주사율를 가진 IPS 안티 글레어 패널을 사용하고 있어 게이밍에 있어 부드럽고 정확한 게이밍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약 130도까지 펼쳐지기에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각도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매우 얇은 두께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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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러한 하드웨어적 장점 이외에도 팬톤(Pantone) 사의 규격을 준수하는 정확한 색상 표현력으로 게임뿐 아니라 그래픽 작업을 포함한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강력한 그래픽 성능과 표현력을 요구하는 그래픽 관련 전문 종사자들이 매우 반길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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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노트북의 캠은 디스플레이 상단에 위치한다. 이에 비해 에어로 15X V9은 디스플레이 하단에 웹캠이 설치되어 있다. 이는 공간 활용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며 흰지 부분에 설치함으로써 사이즈를 보다 줄이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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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접히는 흰지 부분에 에어홀을 두어 공기가 보다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설계됐다. 게임 등을 실행할 때 이로 인한 발열에 대해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유지하도록 구성해 실용성과 크기,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 부분도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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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15X V9의 키보드는 얇은 사이즈임에도 게임 환경을 고려해 키가 비교적 깊게 누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정확한 키 입력이 가능하다. 덕분에 별도의 제품을 연결하지 않아도 키보드 조작이 잦은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운 키감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키보드는 80키를 동시에 입력할 수 있는 엔키(N-Key) 기능을 제공하고 게이밍 노트북답게 화려한 RGB LED 효과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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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RGB를 기반으로 무한에 가까운 색상 선택 뿐만 아니라 18가지의 이펙트 효과 그리고 5가지의 개별 설정으로 다양한 컬러를 기반으로 한 효과를 키보드에 적용해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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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에어로 15X V9 키보드 제어는 기본 제공되는 기가바이트 컨트롤 센터(GIGABYTE Control Center) 프로그램으로 가능하다. 키보드 컬러 설정 이외에도 노트북 전반에 걸친 리소스, 냉각팬 속도(rpm), 온도, 배터리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에어로 15X V9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에 대한 제어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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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터치 패드는 버튼 일체형으로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하단 클릭이 가능하다. 4.1 x 2.7인치의 넓은 면적을 제공하기에 별도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마우스 커서를 매우 쾌적하게 조작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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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전 세대 에어로 15 시리즈에 비해 집적률을 더욱 높여 공간 활용에 집중했다. CPU와 그래픽 코어를 위한 쿨러가 각각 존재하며 적절한 열 배분을 위해 양 사이드로 분리되어 있으며 빠른 열 전달을 위해 히트싱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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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메모리는 삼성 DDR-2666 16GB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며 2개의 슬롯 중 하나에 장착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원할 경우 추가로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64GB까지 메모리 증설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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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에어로 15X V9는 ‘올 인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저장장치는 인텔의 SSD가 적용됐다. 인텔의 760P NVMe M.2 1TB를 사용하고 있어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 더불어 여분의 M.2 슬롯을 하나 더 제공해 저장공간이 부족할 경우 추가할 수 있다. 추가 슬롯은 NMVe, SATA를 모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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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랜 카드 역시 올 인텔 플랫폼안에 포함된다. 킬러(Killer) 1550은 인텔과 파트너십을 통해 인텔 9260 무선칩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이다. 추가로 킬러 브랜드 기반에서 5GHz 대역에서 160Hz 채널 지원을 통한 1.73Gbps의 속도 지원, 블루투스 5.0 및 MU-MIMO 및 빔 포밍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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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킬러 1550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현재 각 프로그램 별 실시간 네트워크 트래픽 정보, 각 주파수 채널별 중첩 상황, 게임에 대한 네트워크 우선권 기능 설정 등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에어로 15X V9를 무선 AP로 활용할 수 있는 와이어리스 익스텐더(Wireless xTend)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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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15X V9는 게이밍 노트북임에도 게임이 아닌 일반적인 작업 시에는 약 10시간 정도의 매우 긴 배터리 작동 시간을 확보한 제품이다. 이는 내부의 약 40%에 달하는 공간을 배터리에 할애했기에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6,200mAh로 데일리 노트북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는 점도 제품의 매우 큰 장점 중 하나다.



■ 크기와 반비례하는 강력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에어로 15X 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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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HD에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매우 부드러운 프레임을 만들어 낸다

에어로 15X V9은 15.6인치 기반의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게이밍 노트북답게 144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LG의 IPS 패널을 통해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고주사율 모니터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이를 받쳐주는 그래픽 카드가 필수적이며 에어로 15X V9은 지포스 RTX 2070 맥스큐를 기반으로 고성능의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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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본 클럭 2.2GHz, 터보시 4.1GHz의 클럭, 6 코어 12 스레드 기반의 인텔 8세대 코어인 i7-8750H를사용하고 있어 강력한 프로세서 성능을 자랑한다. 10개가 넘는 많은 스레드를 지원하는 만큼 다중 작업에 매우 뛰어나며, 이는 게임에서만이 아닌 포토샵, 프리미어, 라이트룸 등의 크리에이터툴에서도 매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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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것처럼 삼성 DDR4 16GB의 시스템 메모리와 인텔 NVMe SSD 1TB 그리고 엔비디아의 RTX 2070 맥스큐의 결합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인텔, 삼성과 같은 인지도와 기술력을 갖춰 신뢰도 높은 제조사의 제품들을 대거 채택하면서 노트북 전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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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관련해 시네벤치 R15(CIneBench R15)의 경우 6코어 12스레드 기반의 성능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다중 작업시에 균일한 성능 및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점점 동영상을 포함한 다수의 작업을 한 번에 하는 일들이 빈번한 만큼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해 안정적인 구동 환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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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코어와 결합된 성능에 있어 게임도 중요하지만 일반적인 작업 환경에서도 가속도 중요하며 이러한 환경 테스트를 위한 PC마크(PCMark) 10의 결과 수치도 NVMe 기반의 SSD, 그래픽 성능을 기반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앱 실행 속도 및 비디오 디코딩, 화상 채팅 및 사진 편집 성능에 있어서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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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장치의 성능을 측정하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CrystalDiskMark) 결과를 보면 NVMe를 기반으로 고속의 읽기 성능을 제공하며 3,000MB/s라는 빠른 수치를 보여준다. 인텔 760P를 사용하고 있어 쓰기 성능에 있어서는 1,300MB/s로 상대적으로 낮지만 쓰기보다는 읽는 작업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능과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쓰기 성능이 낮다고 하나 SATA3 기반의 SSD에 비해하면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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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수치화해 보여주는 3D마크는 DX12 기준 타임스파이(Time Spy)를 통해 측정해 봤다. 엔비디아 지포스 2070 MaxQ를 기반으로 높은 수치로 게임을 즐기는데 부족함 없는 성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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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3D마크 테스트의 파이어 스트라이크(Fire Strike)는 DX11 성능을 테스트하는 항목으로 13,911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거의 모든 게임들이 DX11를 지원한다. 또 최근 출시되는 대작 게임들도 DX11과 DX12을 둘 다 지원하고 있으며 에어로 15X V9 또한 둘 다 지원하고 있어 게임 환경이나 옵션에 맞추어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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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오픈 월드형 액션 RPG 게임으로 넓은 맵을 바탕으로 해 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암살자로서 움직이게 된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게임 자체적으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려한 그래픽 제공으로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 중 하나다.

위와 같이 평균 53 프레임의 성능을 에어로 15X V9은 보여주고 있으며 최소 30 프레임, 최대 90프레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오픈 월드형 게임은 넓은 맵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데이터를 요구한다. 에어로 15X V9은 NVMe를 기반으로 한 SSD를 사용하고 있어 큰 낙폭차의 프레임 드롭 없이 안정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노트북을 기반으로 게임을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게임을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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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2 역시 최신 대작 게임 중 하나다. 이 전작보다 안정적인 서버 운영 그리고 향상된 게임 시스템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게임이다. 또한 워싱턴의 실제 모습을 바탕으로 그린플루 바이러스 사태 6개월 이후의 혼돈의 거리를 그리고 있다.

디비전2도 넓은 필드를 제공하고 있어 높은 사양의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에어로 15X V9은 60 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디비전2는 그래픽 코어 성능뿐 아니라 프로세서의 성능도 높게 요구하기 때문에 i7 기반의 에어로 15X V9은 이에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 만족스러운 성능과 높은 완성도, 그리고 휴대성까지 챙긴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의 에어로 15X V9는 기존의 에어로 시리즈가 가진 장점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큰 변화가 없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기존 에어로의 완성도 자체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그 장점은 그대로 이어진다.

엔비디아 튜링 아키텍처 기반 RTX 코어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그래픽 성능은 보다 최신의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화려한 이펙트 효과와 더불어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능으로 인해 외형적인 부분에 커진 것이 아니라 슬림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소음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쿨링과 낮은 소음으로 성능으로 다른 요소들을 희생한 것이 아니라 어우러지게 했다는 점에서 에어로 15X V9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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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7-8750H, FHD 해상도, 144Hz 고주사율, 지포스 RTX 2070, 16GB 메모리에 1TB SSD까지 데스크톱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제원을 갖췄다. 또 여러모로 여유로움을 제공하며 각 추가 슬롯을 통해 메모리 용량이나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는 확장성도 놓치지 않았다. 물론 외부 I/O에 있어서도 USB를 포함한 USB-C 타입을 통한 선더볼트3(Thunderbolt3) 지원은 외부 기기와의 높은 연계성을 제공한다.

물론 데스크톱 PC에 비해 발열은 아쉽게 느껴질 수 있는 동종의 노트북과 비교한다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그렇지만 사용자의 가장 큰 고민은 가격일 것이다. 높은 완성도는 높은 가격을 기반으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성능과 기능성 그리고 외형적인 전체에 대해 에어로 15X V9은 만족스럽지만 가격에 대한 결정은 최종적으로 사용자의 몫일 것이다. 다만 경쟁 제품과 비교하자면 에어로 15X V9은 충분히 매력적인 경쟁력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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