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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김병준 자유한국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2월 27일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선출돼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지 한달여 만이다.
김 전 위원장은 일단 로스앤젤레스에서 머무르며 책을 집필하는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서부 지역의 대학 등을 방문해 학계 인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워싱턴DC등 동부 지역의 싱크탱크 등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확한 귀국 시점을 정하진 않았지만 대략 5월 말∼6월 초 돌아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전 위원장은 보수 진영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귀국 후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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