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상금 300만원 등 총 19점 선정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별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여성 농업인 수기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여성농업인 수기공모전은 여성농업인이 공모전 참여를 통해 스스로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촌 생활에서 여성 농업인으로서 경험한 소소한 일상과 역경을 이겨낸 사례, 귀농 및 청년 여성 농업인의 농촌 적응기, 다문화 여성이 바라본 농업·농촌 이야기등 다양한 소재를 대상으로 한다.

응모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며 여성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시인·소설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단이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체험의 진정성,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대상 1점(농식품부장관상ㆍ상금 300만원), 우수상 6점(농협중앙회장상ㆍ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12점(한국농어민신문사장상ㆍ상금 각 50만원)으로 총 19점을 선정하고 시상식은 오는 6월에 개최한다.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 수상자와 농업관련 주요 공공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A4 3매(다문화 여성 농업인은 A4 2매) 분량으로 사진 파일과 함께 공모 담당자 이메일(sugi@agrinet.co.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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