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5월 24일까지 한달동안 청정삶터를 조성하기 위해 ‘트래시태그 챌린지’ 주민참여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트래시태그 챌린지’란 쓰레기를 의미하는 ‘트래시(trash)’와 키워드를 뜻하는 ‘태그(tag)’의 합성어로, 공공장소 또는 길거리 등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SNS에 ‘전과 후’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파급효과가 큰 소셜미디어의 순기능을 적극 활용해 젊은 층 위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나아가 전 연령층이 쓰레기를 치우며 스스로 환경을 보호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 이벤트를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악구 내에서 쓰레기를 치운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관악구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친구추가 해야 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