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광명시, 방범CCTV 설치 66억 투입
뉴스종합| 2019-05-01 13:15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가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방범 CCTV 설치 종합계획’을 수립, 오는 2022년까지 4년에 걸쳐 총 7개 분야 약 6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안전, 교통, 재난재해 분야 682개소 2631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 통합하고 365일 24시간 28명의 모니터요원과 3명의 경찰관이 모니터링하고 있다. 안전분야 방범 활동 CCTV는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설치, 운영중이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결과와 민원발생과 범죄발생현황, 우범지역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CCTV 사각지대와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49개소, 이동식 CCTV 17개소를 신규설치하고 얼굴과 차량번호등 식별이 어려운 저화질 CCTV 103개소 418대와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CCTV 134개소를 교체해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학교 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 7개소에 CCTV를 설치하고 재개발ㆍ재건축 지역 CCTV 25개소를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해 활용할 예정이다.

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반영한 LED CCTV 알림판 및 로고젝터를 101곳에 설치한다.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및 성평등 마을 활동가등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설치 위치를 선정하고, 로고젝터 문구와 이미지등을 추가로 반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맘편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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