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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뉴스종합| 2019-06-19 08:23
약 5주간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 실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이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디지털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약 5주간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연수원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에는 2018년 하반기 5·6급 신입행원 가운데 ‘디지털/IT 직군’ 신입 행원과 내부 공모 선발 직원 등 35명이 참가했다.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에 참가한 직원들은 빅데이터(Big Data)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과정으로 구성된 연수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

또 후반기에는 각 팀별로 크롤링(Crawling)을 통한 은행별 기사를 수집·분석, 머신러닝을 활용한 동남권 대표 기업과 BNK금융그룹의 주가 연계성 학습과 예측 등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다양한 미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BNK경남은행은 디지털금융 분야 인프라 강화 차원에서 전문인력 충원과 양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중으로 50명의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연수를 마친 직원들이 사내 지식동호회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학습을 이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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