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박근태 한-러 기업협의회장(CJ대한통운 대표이사),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바딤 크로모프 모스크바주 부지사, 안톤 로기노프 모스크바주 투자혁신부 차관을 비롯해 100여명의 한-러 기업협의회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체회의를 통해 ▷모스크바주 투자 환경 ▷모스크바주 주요 프로젝트 지원제도 ▷러시아 진출시 법적 유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스크바주 정부와 국내기업 간 10여건의 개별면담이 진행돼 구체적인 투자 가능성이 논의됐다.
강호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본부장은 “러시아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협력 가능성을 가진 국가”라며 “상의는 한-러 기업간 실질적 협력이 강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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