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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호국보훈의 달 기념 열무물김치 2000kg 기부
뉴스종합| 2019-06-25 08:13
울산지역 관내 보훈가족 400가구에 전달

[사진설명=울산항만공사 전경]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24일 울산보훈지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관내 보훈가족 분들에게 열무물김치 2000kg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UPA는 2014년부터 임직원이 함께 매년 여름 열무물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왔다. 2016년부터는 울산보훈지청과 협업해 지역 내 보훈가정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확대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특히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열무물김치를 활용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사회활동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UPA 임직원이 직접 보훈가정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함으로써 보훈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되는 열무물김치는 울산 지역의 보훈가정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UPA 고상환 사장은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고자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분들의 발자취를 기억할 것”이라며, 임직원이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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