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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공동사무소 설치
뉴스종합| 2019-06-25 08:31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대구·경북 자카르타 공동사무소’를 연다.

이번 공동사무소 설치는 침체한 지역경제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것이다.

자카르타 공동사무소에는 대구시, 경북도 공무원을 파견해 지역 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투자 및 관광객 유치 등을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개소식에 이어 대구와 경북 18개 기업이 참가하는 현지 수출상담회를 마련하고 인도네시아 기업·경제단체장들이 참가하는 ‘신남방 시장 진출 전략포럼’도 연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포럼에서 지역 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 지원을 위해 할랄제품 보장청, 한·인니 친선협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수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이때 신남방 지역에서 경북과 의기투합해 공동사무소를 운영하고 수출상담회를 여는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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