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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선실버복지센터’ 문 열어
뉴스종합| 2019-06-25 09:35
- 어르신 카페ㆍDJ 음악방송실 등 운영

지난 21일 삼선실버복지센터 개관식에서 이승로 구청장, 유승희 국회의원, 정보석 배우 등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삼선동 권역 어르신을 위한 삼선실버복지센터(성북구 삼선교로18길 41)가 문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4층 규모로, 1층에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한 카페와 어르신 DJ가 선곡하는 음악 방송실, 2층과 3층에 프로그램실과 건강관리실, 4층 강당 등으로 이뤄져 있다. 구비 36억원이 들었다. 기존 노인복지관(1곳)과 실버복지센터(4곳)가 멀어 이용하지 못한 삼선, 보문, 안암, 동선, 성북동 주민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지난 21일 개관식에는 삼선실버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맡은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의 정보석 대표(배우)와 센터에서 가곡 교실을 이끌어 갈 뮤지컬 배우 백승렬씨 등이 참석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축사에서 “삼선권역 어르신들께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삼선실버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의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에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가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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