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다문화 가족의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9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광진경찰서, 서울동부범죄피해자센터, 광진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진구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서울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선 다문화 가족의 가정폭력 상황에 대한 정보와 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한다. 구는 향후 심리상담 치료 등 피해자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가정폭력 예방 및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혁 기자/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