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강원 속초시 대포항 대포수협위판장 앞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3시 46분경 발생했다. 승용차는 높이 15m에서 바다로 빠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을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구조 당시 차량 창문과 문은 모두 닫혀 있었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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