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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2020년 의무고용 ‘환경측정분석사’ 양성과정 모집
뉴스종합| 2019-07-31 10:09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환경 관련 측정분야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제2기 청년 환경측정기술인(분석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21일부터 3일간 진행될 ‘청년 환경측정기술인’ 양성과정은 청년층이나 취업준비생의 자기개발 및 진로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환경측정분석의 다년간 축적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 전원이 이온류, 금속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실험원리와 내용을 이해하고, 실험 전 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최신 분석장비 및 운영방법 교육으로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도 제공된다.

올 1월 기준 환경측정분석사 자격을 취득한 인력은 420여 명으로, 앞으로 580여 명의 추가 취득자가 필요한 상황이나 최종합격률은 10~20%에 그치는 수준이다.

오는 2020년 7월부터 환경분야 시험·검사기관은 환경측정분석사 1인 이상을 의무 고용하도록 하고 있어 관련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참가방법은 8월5일~14일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ninano765@korea.kr)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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