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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천재 타일러의 외국어 공부법은?
뉴스종합| 2019-08-01 10:10
서울 강서구가 언어천재로 유명한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오는 8일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8일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제146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식비타민강좌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해 외국문화와 다양성을 이해하는 강의로 언어천재로 유명한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타일러 라쉬 경험을 살려 ‘다양성의 이해 그리고 외국어와 친해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다양성을 바라보는 폭넓은 시각과 그것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에 대해 알려주고, 6개국 언어를 습득한 경험을 토대로 외국어와 쉽게 친해지는 법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사회는 다문화 가정이 30만 세대가 넘는 등 외국인이 낯설지 않은 다양성의 시대에 들어섰다”며 “언어천재 타일러의 경험을 듣고 다양성에 대해 고민을 해보고 외국어를 공부하는 노하우를 배워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지식비타민강좌는 무료이며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타일러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처음 방송에 출연했으며 이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고정 출연 중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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