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LGU+, 5G 연속 커버리지 도심 고속화도로 구현
뉴스종합| 2019-08-08 11:20

LG유플러스가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고속화 도로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5G 연속 커버리지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8일 해당 도로에서 측정 결과 고속 이동 시(60-80km/h) 다운로드 평균 530Mbps, 최고 1050Mbps 속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측정은 LG전자 V50 씽큐 5G 스마트폰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매시브 마이모(Massive MIMO,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를 이용한 빔포밍 기술을 통해 빠르게 이동하는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신호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5G 커버리지 및 네트워크 파라미터 최적화 작업을 진행, 단말 수신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인접 셀간 핸드오버 (Handover) 성공률 100% 및 다운링크 평균 530Mbps 속도를 확인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지속적으로 기술 연구와 혁신을 거듭하여 고속도로, 고속철도, 지하철, 실내등 다양한 환경에서 5G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