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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한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와 상생협력 간담회
부동산| 2019-08-28 08:07
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변창흠 LH 사장(앞줄 왼쪽 4번째),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왼쪽 3번째),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왼족 5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문호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와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이 건설업계 동반자로서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주청과 시공사 간 상생협력 소통 창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 LH의 적정공사비 산정 노력 ▲ 근로기준법 개정을 반영한 적정 공사 기간 산정 ▲ 공기 연장 시 하도급자 간접비 적용 선도적 시행 ▲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감독 강화 등 업계의 주요 이슈에 대한 서로의 입장이 논의됐다.

LH는 간접비 적정지급, 건설기술자 배치기준 개선, 임대주택 유지보수공사 분리발주 확대 등 최근 업계로부터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도 설명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와 건설기업은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라고 생각한다”며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계약, 시공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LH가 고치거나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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