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광진구, 금융권 기업 멘토링·자소서 컨설팅도 제공
뉴스종합| 2019-09-02 09:40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청년층의 취·창업을 돕는 ‘청년 일자리 카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카페’는 지역 내 공간을 빌려 청년에게 제공함으로써 청년 모임을 활성화하고, 취업 정보와 특강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건대입구역 인근에 랭스터디 카페와 세종대학교 인근 무중력지대 청년센터 등 총 2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카페에서 외국계 기업 취업 상담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랭스터디 카페에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6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빌릴 수 있으며, 무중력지대 청년센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15명이 사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매달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9~10월 일자리 카페 취업 프로그램은 ▷금융권기업 멘토링 ▷창업 멘토링 등 멘토링 강좌 6회와 ▷매력적인 자기소개서 컨설팅 ▷하고 싶은 일찾기 워크샵 등 특강 6회로 진행된다.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서울시일자리카페 홈페이지(서울시일자리카페-광진구 일자리카페 선택)를 통해 신청해 들을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일자리 카페 취업 프로그램과 더불어 구차원에서 청년들과 상생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수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