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광주·전남 9일까지 비…링링 피해 복구 차질 우려
뉴스종합| 2019-09-08 08:45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가로수가 쓰러진 모습.

[헤럴드경제] 광주·전남지역은 태풍 '링링'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지만 8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면서 복구 피해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8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오전에 남해안에서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는 9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9일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내리겠다. 8일 광주·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26∼28도 분포를 보이고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내일 비가 많이 내려 태풍 피해 복구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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