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추석 물가를 살피고 금융 분야 민생지원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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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 오후 영천시장에서 추석물품을 구입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금융위 제공] |
은 위원장은 서민과 상인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더 많은 이들이 서민금융지원제도의 도움을 받도록 상담·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또 추석 연휴 금융 민생지원 방안의 하나인 영세·중소 카드가맹점에 대한 결제 대금 조기 지급 상황도 점검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영세·중소가맹점이 별도 신청 없이도 카드 대금을 최대 닷새 당겨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는 상반기에 창업한 영세·중소가맹점에 카드 수수료가 제대로 환급이 되는지도 확인했다.
은 위원장은 “앞으로도 금융시장 참여자,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책,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