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광진복지재단 내달 설립 위한 총회 열려
뉴스종합| 2019-09-11 09:30
10일 열린 광진복지재단 발기인 총회의 모습.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1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단법인 광진복지재단의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와 이사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광진복지재단은 설립 후 복지전달체계 개편, 지역자원 발굴연계, 복지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민관협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복지 분야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각종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중점적으로 발굴·지원한다.

광진복지재단 발기인은 교수, 기업인,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장 등 다양한 각계 전문가 29명이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이들은 설립 취지문 채택, 임원 선출, 정관 승인, 2019년 및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의결했다.

선출된 임원들은 연이어 이사회를 열어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운영규정을 심의·의결했다.

구는 광진복지재단의 법인설립 단계를 거친 후 오는 10월 말 출범식을 개최하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광진복지재단을 통해 우리구 맞춤형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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