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서구 카카오톡 도서관정보 알림 서비스 시작
뉴스종합| 2019-09-11 09:58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도서관정보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휴대전화 단문메시지로 받았던 도서반납일, 예약도서 도착 등 도서관 이용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별도 신청 없이 도서관 회원정보에 입력한 전화번호의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이라면 지금처럼 기존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강서구 통합도서관을 구독하면, 지역 내 8개 구립도서관과 27개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안내받을 수 있다.

강서구 카카오톡 도서관 정보 알림. [강서구 제공]

구는 그간 한번에 40글자로 제한된 문자 메시지 발송으로, 민원인이 재차 전화 문의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문자메세지 발송비용을 줄여 연간 3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더욱 알차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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