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서구, 청소년 위한 ‘드림잡 페스티벌’
뉴스종합| 2019-09-18 09:18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해보고 있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6회 드림잡 페스티벌’을 오는 27일 방화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8일 같은 장소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3회 학부모 진로JOB’이 열린다.

드림잡 페스티벌에선 ▷두드림 꿈마을 ▷신나는 꿈마을 ▷건강한 꿈마을 ▷신기한 꿈마을 ▷새로미 꿈마을 등 5개의 영역의 체험 마을에서 모두 16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두드림 꿈마을에서는 특성화고 진학·진로·심리상담 등 아이들의 꿈에 대한 고민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나는 꿈마을에서는 감성·문화·예술분야 등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작곡·프로듀서, 과학수사 등 38가지의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건강한 꿈마을에서는 열정·스포츠·자연·안전·식음료 분야의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방관, 스튜어디스, 특전사, 경호원, 산악안전, 바리스타 등 31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신기한 꿈마을에서는 4차 산업분야의 진로 체험이 가능하다. 3D푸드프린터와 3D프린터, 곤충산업, 핀테크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2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새로미 꿈마을에서는 창조 공예 디자인분야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목공, 액세서리 디자인, 모던아트, 가죽공예 등 예술적 감각이 필요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내 직장인과 대학생 700명이 멘토로 참가해 각 부스에서 경험을 나누고 조언할 예정이다.

28일 ‘학부모 진로JOB’는 강서진로직업 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해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