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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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18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27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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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 카터 라이베리아 경찰 대변인은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 인근의 한 코란학교에서 불이 났으며, 학교에서 코란(이슬람교 경전)을 배우고 있는 학생 27명이 목숨을 잃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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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화재가 전기 문제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지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 가족들과 라이베리아 전체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애도했다.
babt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