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이 올 연말 차기 은행장 적격 후보군을 발표한다.

24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연말 차기 은행장 후보인 ‘숏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지난 2월부터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상은 DGB금융지주 및 은행의 현직 임원 19명이다.

이들은 최근 DGB Potential Academy를 통해 회장과의 1대 1 면담, 전문 강사와의 1대 1 코칭, 경영에 대한 심층과제를 논의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끝냈다.

앞으로 후보자별 전략 과제 발표, 임원 Assessment Center프로그램 등이 남아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CEO 육성프로그램은 최고의 은행장을 선출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라며 “임원들의 역량을 최고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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