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국립수목원 일요일도 개방한다…동절기는 제외
뉴스종합| 2019-09-24 10:31

국립수목원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그동안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5일만 개방했던 국립수목원이 29일부터 일요일을 추가, 주 6일 관람을 허용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4일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에 따른 국민 여가문화 패턴 변화를 반영, 일요일에도 관람을 허용하는 등 입장 제도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토·일요일과 공휴일 예약 입장 허용 인원을 기존 3000명에서 3500명으로 500명 늘렸다.

대중교통·도보 방문객, 포천·남양주시민과 의정부시 송산 1·2동 주민은 수용 가능 범위 안에서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입장객이 많지 않은 동절기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 일요일에는 기존대로 휴원한다.

이와 함께 전동휠, 전동킥보드, 드론 등을 국립수목원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일반 킥보드 등 운동기구와 텐트, 그늘막, 취사도구 등의 반입을 금지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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