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생활고 고백’ 슬리피 “래퍼 수익 많이 줄고 있어”
뉴스종합| 2019-09-24 21:22
[채널A‘풍문쇼’]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풍문쇼’에서 슬리피가 래퍼들의 수입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티브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부모 발목 잡는 2세 스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당 주제에서 이들은 장제원 국회의원 아들이자, 최근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된 래퍼 노엘(장용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노엘이 음주 사고를 낼 당시 탄 자동차의 모델은 2억원대, 풀 옵션 장착 시에는 3억원에 육박한다고 알려졌다. 스무살의 노엘이 이러한 차를 탄 것에 대해 한 패널은 래퍼는 고수익이 보장되는 것인지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슬리피도 래퍼인데 쟤 알거지다”라고 했고, 슬리피는 “래퍼들 수익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슬리피는 “행사로 수익을 창출한다고 봐야하는데 전 (일반적 래퍼의 수입으로는) 이 정도 차를 못산다고 본다”고 했다.

이에 한 패널은 “(노엘은) 집안 자체가 부자”라며 “장제원 의원이 노엘 씨 이름으로 지난해 재산 1억 8,000만원을 신고했다. 그게 부동산 임대업하는 회사의 지분 45%다. 그 회사가 어느 정도의 건물을 갖고 있냐면, 부산 해운대 지하철 역세권에 있는 상가인데 분양가가 100억원 가량 된다더라. 실제 재산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노엘이름으로 갖고 있는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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