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19호 태풍 하기비스 발생 가능성 ‘촉각’
뉴스종합| 2019-10-04 07:28
[기상청 제공]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18호 태풍 미탁이 영동과 경북지방에 극심한 피해를 남긴 가운데 19호 태풍이 오는 10일께 발생할 가능성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은 일주일 후인 오는 10일께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빠르다는 뜻이다. 앞서 윈디닷컴은 필리핀 동쪽 해상의 약한 회전기류가 19호 태풍 하기비스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기상청도 태풍이 추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3일 기상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를 하며 "현재 수치모델 상으로는 며칠 이내에 태평양에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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