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광진구, 플라스틱 면허증 자동발급 개시
뉴스종합| 2019-10-07 09:28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건설기계조종사·수렵 면허증을 PVC 카드로 발급해주는 자동발급기를 신규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설기계조종사·수렵 면허증은 그동안 종이로 인쇄 후 코팅된 형태였기 때문에 소지하기 힘들고 쉽게 훼손되는 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자동발급기로 발행된 PVC카드 면허증.

이에 구는 기존의 종이코팅 형태에서 주민등록증과 같은 재질로 내구성이 뛰어난 PVC재질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해주는 자동발급 시스템을 지난달 25일 도입했다.

이번 자동발급 시스템이 개시되면서 기존 수작업으로 20분 내외 소요되던 발급시간이 자동발급기를 이용하면 5분 이내로 대폭 단축됐다.

특히 올해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에 따른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적성검사가 재도입돼 면허증 재발급 수요가 대량 증가했으나, 면허증 자동발급기 도입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면허증 자동발급기 도입을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실생활에 편의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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